2008년 12월 01일
다시 12월..
작년 겨울,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 샀더랬다.. 둘둘 감을 적당한 길이의 전구선과 세트로 판매하는 데다, 할인 행사까지 하는터라(요즘 부쩍 이런거 민감해진다;;) 산 건데, 올해 꺼내봐도 나름 겨울분위기 나고 좋으네..ㅎㅎ
흐릿하게 잘못 찍힌건데 뽀샤시하니 나름 괜찮은 듯..
조오기 아래 사진이 실물에 가깝다..
뒤로 보이는 한 뭉치 숯은 우리집 공기정화기..ㅎㅎ
효과가 있는 지는 모르나, 위약효과라는 게 있잖은가.. 그렇다고 믿음 병도 낫는다는데;;
그 옆으로 보이는 '물처럼 사소서' 요건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거..
퇴직하시고 이따금 이유없이 토하는 걸 반복하시는데 병원검진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하니, 아무래도 퇴직 스트레스 때문일 듯하다..
어제 아침엔 또 한바탕 토하시고서 엄마더러 '건강 잘 챙겨..한 사람이라도..' 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맘이 참....
부모님이 늙어가는 건 참 슬프고 서글픈 일이다..

# by | 2008/12/01 17:17 | + 나른한 오후의 短想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